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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mate.jr Geomate.jr 첫 필드 테스트

2010.03.14 21:10

紅衣 조회 수:1838

Geomate.jr을 들고 처음으로 실전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바람도 잠잠하고 하늘은 푸른 토요일 오후 2시, 집에서 가까운 전주천변에 숨겨 놓았던 캐시를 실제 아이들이 어떻게 찾는지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생각대로 잘 진행이 안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같이 갔는데 아이들 관심이 온통 강아지에게 쏠리는 까닭이었습니다. 

DSC_0144.jpg


경남 의령 캐싱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 주었던 다코다20과 비교 사진을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천변의 캐시 포인트에 도달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캐시 위치를 가르키는 화살표가 공히 9시 방향으로 향해 있고,캐시와의 거리는 Geomate.jr은 12미터 다코다는 11미터 입니다.

DSC_0094.jpg


다음 캐시를 지적하는 사진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큰 차이기 없으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DSC_0102.jpg


실제 캐시가 있는 곳에서 찍어 봤습니다. 약 1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찍은 것입니다. Geomate.jr의 화살표는 깜박거리기 때문에 이 사진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방향은 일치했습니다. Geomate.jr은 3미터, 다코다는 4미터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DSC_0106.jpg


다음으로 2개의 사진을 올립니다. 현 위치를 잡아내는 능력을 비교했습니다.

첫번째 위도를 비교하는 사진입니다.

Geomate.jr  N35 50.226, E127 06.777

다코다20      N35 50.265   E127 06.776입니다.

DSC_0092.jpg DSC_0093.jpg 

위와 같은 정도의 정확도라면 캐싱을 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강아지(이름은 복실이입니다. 아 보고 싶다 우리 복실이 아시죠 ㅠㅠ 드라마에 나왔던 이쁜 간호사겸 신경외과 의사)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했던 테스트를 하마군님이 마침 전주에 와 계시길래 천변에서 만나서 Geomate.jr 쥐어주고 찾아보게 했습니다. 전문가이기에 테스트 의미가 다소 퇴색할 수 있지만 뭐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도움 주신 하마군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마군님의 한마디 평가는....... 쓸만하다였는데 댓글로 좀 자세하게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 한가지 잊어버리고 있었던 Geomate.jr의 문제점이 하나 노출이 되었는데요.

GPS 신호를 받으면(켜면) Geomate.jr은 그 자리에서 제일 가까운 순서대로 캐시를 보여줍니다.(사진에 보시는 큰 검은 버튼을 차례로 누르면 거리에 따라서 캐시가 한개씩 나열이 됩니다.) 일단 제일 가까운 캐시를 찾게 되면 일반적으로는 찾은 캐시에서  가까운 캐시를 보여주는 데 비해 이 Geomate.jr은 맨 처음 인식했던 순서대로만 보여 줍니다.  무조건 Geomate.jr이 보여주는 순서대로 찾게 되면 그 주변을 뺑뺑이 돌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Geomate.jr은 반드시 지도위에 또는 사전에 미리 캐싱 순서를 정해 놓고 찾지 않으면 피곤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수정이 되겠지요 그렇게 기대합니다. 그 전까지는 스마트폰처럼 현장에서 사전 준비없이 했다가는 약간 고생하실 수있다는 점 다시 강조합니다.


오늘 일요일 아침, 응급실 불려나간 김에 Geomate.jr들고 전주시내에서 찾지 못한 마지막 캐시를 찾아나섰습니다. 정확하게 인도를 해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캐싱은 DNF. 무전기님이 ARDF 후에 완산고 앞 텃밭 축대 돌 틈에 숨겨 놓은 것인데 찾아야 하는 옵션이 너무 많은 관계로 DNF하고 왔습니다. 무전기님 이 글 보시면 힌트 주십시요.

다음 주에 전주 인근에 있는 캐시 헌팅해 보겠습니다. 전주 사는 분 초보자 한 분 꼬셔서 쥐어 주고 감상을 물어보겠다는 말로 긴 글 마칩니다.